[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온주완과 조보아가 열애 2년 여만에 동료로 남기로 했다.
온주완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엑스포츠뉴스에 "온주완이 조보아와 최근에 헤어진 것이 맞다. 정확한 시기나 구체적인 이유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언급이 조심스럽다. 모두 말씀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히며 결별을 인정했다.
조보아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 역시 "조보아와 온주완의 결별이 맞다. 결별 시기와 이유 등 자세한 것은 배우의 사적 영역이라 언급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온주완과 조보아는 tvN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5년 2월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3월 열애를 공개하며 SNS나 공식석상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년 여만에 결국 동료로 돌아갔다.
조보아는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 출연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온주완은 오는 3월 창작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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