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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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꽃미남 TOP12의 결승 비기 #섹시함 #곽동현 #교감 (종합)

기사입력 2017.01.19 12:3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팬텀싱어'의 성대 미남 12인방이 결승전 비장의 무기로 각각 섹시함, 곽동현, 정서적 교감을 꼽았다.

JTBC '팬텀싱어'는 국내 최초로 크로스오버보컬 4중창을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결승전은 두 번 진행되며,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 인기현상(곽동현 박상돈 백인태 유슬기), 흉스프레소(고은성 권서경 백형훈 이동신)가 맞붙는다.

결승전을 앞두고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 JTBC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TOP12와 김형중 PD는 결승전 진행 방식, 임하는 각오, 비장의 무기, 이후 활동 계획 등의 질문에 답했다.

김 PD는 결승전 방식에 대해 "특이할 수 있지만 2회로 나눠서 총 4곡의 곡을 듣는다. 결승전을 이틀로 나눠서 청중평가단의 점수도 받고 프로듀서 점수도 받고 당일 생방송을 통한 문자투표도 받는 이유는 12명의 훌륭한 싱어를 단 한 곡의 노래나 그날 컨디션으로 평가하기가 제작진으로서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틀로 나눠서, 많은 분이 공감할 수 있는 결승전 방법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는 당연히 '우승'이다. 흉스프레소는 "결승전 필살기는 섹시함과 남성미를 어필할 수 있는 파워풀한 무대다. 결승전 무대를 뒤집기 위해 많이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인기현상은 "저희팀의 비장의 무기는 보물 같은 곽동현이다. 네 명에 대중음악이 섞여있기 때문에 조화를 만드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면 엄청난 무대가 나올 것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연습 과정을 통해서 음악적 교감, 정서적 교감, 충분히 연습하고 무대에 올라가는 게 비장의 무기가 될 것이다.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크로스오버라는 대중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음악을 다루지만, '팬텀싱어'는 고퀄리티 무대라는 정공법을 통해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 인기 비결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나왔지만, "꽃미남의 꽃 같은 외모가 인기에 한몫했다"(박상돈)와 "생소한 음악을 신선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고은성)라는 말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 PD는 음악을 사랑하는 진심과 참가자들 사이의 형제애가 시청자들에게도 전달된 것 같다고 말했다.


'팬텀싱어'에서 노래 실력 뿐만 아니라 팀을 이끄는 리더십으로 여심을 흔든 고훈정은 "방송도 좋지만 현장에서 듣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콘서트 등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시청자도 콘서트를 바라고 있다. 제작진도 계획 중이라고. 김 PD는 "현장에서 느낌을 갖고 싶은 분들을 위해 당연히 콘서트 생각은 갖고 있고,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기획 중이라는 사실은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1차 결승전은 20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고, 최종 결승전은 27일 생방송으로 진행돼 실시간 문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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