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홍콩 배우 유덕화가 촬영 중 말에 떨어져 허리와 골반 쪽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홍콩 언론에 따르면 유덕화는 태국에서 말을 타고 진행하는 내용의 광고를 촬영하다 낙마한 뒤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태국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언 유덕화는 상태 확인 이후 전용기를 통해 홍콩의 대형 병원으로 이동했다. 현지 언론은 "유덕화가 척추에 심한 손상을 입은 것 같다"고 전했다.
유덕화는 '열혈남아', '지존본색', '천장지구', '신조협려' 등의 작품으로 1980~90년대 홍콩영화의 부흥을 이끈 배우다. '무간도' 등을 통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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