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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맨몸의 소방관' 이준혁♥정인선, 4부로 끝내기 아까운 케미

기사입력 2017.01.18 23:3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혁과 정인선이 커플 케미를 자랑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2회에서는 강철수(이준혁 분)와 한진아(정인선)가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진아는 부모님의 살인사건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강철수에게 접근했다. 강철수를 오성진(박훈)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한진아는 류정남(조희봉)에게 얻은 정보로 테스트에 나섰다.

한진아는 류정남이 해준 얘기와 다르게 강철수가 옷차림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고도 아무렇지 않게 반응하자 당황했다. 게다가 대학선배한테 위협당하는 자신을 돕고 위험한 사고 현장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하는 것을 보며 그가 범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한진아는 자신을 도우려다가 강철수의 얼굴에 상처가 나자 직접 밴드를 붙여주며 "아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 아니었다. 아무래도 좋은 사람 같다. 오늘 고마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강철수는 한진아의 진심에 두근거리는 얼굴이었다. 한진아 역시 묘한 감정을 느꼈다.

강철수와 한진아를 연기한 이준혁과 정인선은 달콤한 커플 케미를 뽐내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었다. 처음에는 티격태격하다가 점차 가까워지면서 서로 호감을 느끼는 과정이 잘 어우러졌다. 이준혁이 정인선을 안아 올리는 깜짝 스킨십 장면에서도 둘의 케미가 잘 살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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