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아시아의 별' 보아와 신흥 한류스타 주원의 만남에 열도의 관심도 쏠렸다.
18일 일본의 주요 포털사이트 등지에는 보아와 주원의 열애 기사가 메인을 장식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바다 건너 일본의 관심도 받은 것.
이날 주원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와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측은 주원과 보아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새로운 스타 커플 탄생을 알렸다. 주원과 보아는 연기와 골프, 지인 등 여러 분모가 겹치면서 사랑을 키워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틈틈이 골프장 데이트를 즐겼으며, 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열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제빵왕 김탁구', '내일도 칸타빌레', '용팔이' 등으로 일본 한류 팬들 사이 상당한 관심을 끈 주원과 이미 NHK '홍백가합전' 출연 및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사랑받은 보아의 만남이기에 더욱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의 열애 관련 기사는 단숨에 수백개의 댓글이 달리며 그 파급력을 입증했다.
주원과 보아의 만남에 일본 누리꾼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보아는 한류 붐이 일기 전부터 일본에서도 많은 활동을 해왔다. 두 사람을 응원한다"(ab****),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주인공과 보아가 만나다니 놀랍다"(sa****), "주원과 보아, 좋아하는 두 사람의 열애"(sy****)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주원은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가제) 촬영 중이며, 보아는 지난해 JTBC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로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확실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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