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주원과 가수 보아가 열애 중임을 빠르게 인정했다. 두 사람이 1살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원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18일 엑스포츠뉴스에 "주원과 보아가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은 영화나 운동 등 취미 생활이 비슷한 부분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주원과 보아가 팬들의 축하 속에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에 앞서 먼저 공개 열애를 선언한 연상연하 스타커플을 알아봤다.
◆ 김태희(37)♥비(35), 2세 나이차
먼저 지난 17일 5년 열애 끝에 결혼을 공식 발표한 비와 김태희 커플은 2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한 소셜 커머스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나 호감을 이어나갔고 5년 간의 공개 열애 끝에 드디어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한 성당에서 허례허식 없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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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32)♥김우빈(27), 5세 나이 차
신민아와 김우빈 커플도 5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 중이다. 모델 출신 배우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두 사람은 한 의류 브랜드 화보 촬영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5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2년째 공개연애 중이다.
◆ 한보름(29)♥이홍기(26), 3세 나이 차
지난해 11월, 밴드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와 배우 한보름이 열애를 인정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모던파머'에서 함께 연기를 펼치며 인연을 만들었다. 볼링을 좋아하기로 소문난 이홍기는 한보름과 함께 볼링을 치고 취미를 공유하면서 감정이 발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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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30)♥태양(28), 2세 나이 차
그룹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열애는 히트곡 '눈코입'의 비하인드 스토리로도 유명하다. 태양이 '새벽 한 시'라는 곡의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민효린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했고 이후 가까운 사이가 된 태양이 연애 스토리를 바탕으로 '눈코입'을 만든 것. 태양은 지난해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열애 스토리를 직접 전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5년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3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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