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더 킹'(감독 하재림)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더 킹'은 개봉 이틀 전인 16일 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율 28.5%, 예매 관객수 4만178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영화 '베테랑'(2만644명), '암살'(3만3413명)의 개봉 주 월요일 오전 예매율 및 예매량 기록을 제친 수치다.
또한 '더 킹'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외에도 대한민국 3대 멀티플렉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에 '더 킹'이 2017년의 흥행 포문을 여는 작품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등이 출연하는 '더 킹'은 오는 18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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