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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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위' 이현우 속인 男 정체? 알고보니 싱어송라이터 진호현

기사입력 2017.01.16 11:2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가수 겸 배우 이현우를 속인 주인공이 바로 싱어송라이터 진호현인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전직 아나운서 조우종이 이현우를 속이기 위해 나섰다.

이날 작전은 이현우가 조우종의 여자친구를 소개받는 것으로 시작됐다. 조우종은 여자친구를 두고 "능력 있는 친구"라며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현우는 진심으로 축하했고, 두 사람의 결혼식 축가를 자처했다.

이후 조우종이 자리를 비운 사이 조우종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등장, 여자가 돈을 갖고 도망쳤다는 난처한 상황이 이어졌다. 이현우는 조우종이 여자친구의 사업에 퇴직금의 대부분을 투자했다는 말을 들은 뒤라 더욱 우려했다. 이 과정에서 그녀에게 혼인 빙자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남성은 바로 싱어송라이터 진호현으로 방송 후 뒤늦게 알려졌다.

진호현은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6집 앨범 타이틀곡 ‘눈감기 전에’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비롯해 어쿠스틱 그룹 ‘서울남매’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한 JTBC ‘히든싱어 2 - 故 김광석 편’, MBC ‘화려한 유혹’, ‘한번 더 해피엔딩’ 등 다방면으로 방송 활동도 해 왔다. 

한편 진호현은 몰래카메라 촬영을 마친 뒤 "이현우와 함께 음반 작업을 해 보고 싶다. 속여서 미안하다
고 전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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