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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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박정민·문근영, 21일부터 전국투어 돌입

기사입력 2017.01.16 10: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로미오와 줄리엣’이 15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서울공연 피날레를 장식했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유료객석 점유율 95%, 평균 객석 점유율 99.8%를 기록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세계적으로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햄릿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리메이크 될 만큼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메인 타이틀롤을 맡은 동갑내기 박정민, 문근영을 비롯해 베테랑 손병호, 서이숙, 배해선, 김호영, 김찬호, 라이징 스타 이현균, 양승리, 김성철 등이 출연했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출한 양정웅은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가장 좋은 작품으로 판단한 만큼, 셰익스피어의 아름다운 수사를 살리면서도 배우들의 개성이 드러나는 무대를 만들어 내는 데에 집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군포 (1월 21~2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대전 (2월 4~5일 대전 우송예술회관), 대구 (2월 18~19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안동 (2월 25~2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4개 도시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샘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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