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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박현범 “올림픽과 월드컵 출전이 목표”

기사입력 2008.03.16 17:48 / 기사수정 2008.03.16 17:48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탄천)=이강선] 수원 삼성의 ‘박비에라’ 박현범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

16일 오후 3시 성남시,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성남 일화와 수원 삼성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팬들에 강인한 인상을 심어준 박현범 경기가 끝나고 가진 인터뷰에서 “올림픽과 월드컵 출전이 목표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백지훈과 안영학이 빠진 상황에서 출전 기회를 잡은 박현범은 이들의 공백을 매꿔야 하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플레이에선 조바심을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오히려 신인 답지 않은 노련함을 앞세워 수원 공격을 지휘했다.

이런 플레이를 계속 이어나간다면 박현범이 목표로 하는 올림픽 출전과 K-리그 신인왕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현범은 “올림픽과 월드컵 출전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팀에서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해야 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적인 목표에 이어 올 시즌 목표도 밝혔다. 박현범은 “팀이 우승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팀 우승과 신인왕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의 ‘박비에라’ 박현범이 올 시즌 어떤 활약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강선(lkseon@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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