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도지한을 향한 팬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이 회를 거듭할수록 작품성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반류 역을 맡은 도지한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반류는 번듯한 외모와 출중한 지적 능력, 강한 자존심을 가진 캐릭터로 극 초, 중반 사사건건 다른 화랑들과 부딪히며 트러블 메이커로 등극했다. 하지만 화랑 생활과 수연(이다인 분)과의 만남으로 변화를 겪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그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증명하듯이 반류에게 ‘반포이’(해리포터의 말포이와 반류의 합성어)’라는 닉네임은 물론 그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팬 아트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16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랑’ 캐릭터 포스터를 그대로 옮겨 놓은 연필 그림부터 도지한을 향한 마음을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한 초상화까지, 다양한 팬 아트들이 담겨 있다. 이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변화하고 있는 반류를 향한 팬들의 폭발적인 응원과 성원이 온,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반류 열풍’이라는 이름 하에 번지면서 앞으로 극에서 보여질 반류는 물론 배우 도지한에 대한 기대치 또한 함께 높아지고 있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린 본격 청춘 사극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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