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의 조인성이 영화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
공개된 영화 주간지 '씨네21'의 커버에는 조인성의 양면적인 매력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차가운 듯한 눈빛 안에는 깊은 페이소스까지 담아 냈다. '더 킹'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고 싶었던 박태수의 삶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조인성의 신의 한 수'라는 호평을 이끌어 낸 조인성은 이번 화보에서도 여과 없이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위기 앞에 놓여있을 때 내면 안에서의 변화를 느낀 태수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렇듯 조인성의 차가우면서 그 안에 담긴 다양한 감성을 담아낸 화보로 '더 킹'을 통해 보여줄 조인성의 빛나는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조인성의 다양한 화보 컷과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씨네21'은 오늘(14일) 발간된다.
조인성과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등이 출연하는 '더 킹'은 1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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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