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결혼 계획, 언젠가 시기 있지 않을까"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현빈이 결혼에 대해 말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현빈은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빈은 극중 유해진의 딸로 출연하는 아역배우 박민하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아빠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결혼 질문을 받은 현빈은 "언젠가 시기가 있지 않을까"라 답했다. 

현빈은 결혼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가정에 대한 이상이 있었다"며 "가정을 잘 꾸리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현빈은 배우 강소라와 공개 연애 중이다. 

또한 현빈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더불어 아빠가 되고 싶냐는 이야기를 나누며 "아직 그런 생각은 한 적이 없다. 그런데 모른다. 하지만 제가 그것에 대해 아직 생각하고 있는 것이 없다"고 웃음을 지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