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이돌과 연기자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연기돌'이 증가하는 가운데, 육성재가 앞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연기돌 1위로 꼽혔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의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연기돌에 대해 질문한 결과 비투비 육성재가 14.3%로 1위를 차지했다.
육성재의 뒤를 이어 2위는 임시완(8.5%)이었으며, 3위는 혜리(7.7%)가 꼽혔다. 그 밖에 수지는 6.8%로 4위, 에릭은 6.1%로 5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 맹활약 중인 육성재는 20대의 지지율이 23.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변호인'을 통해 주목 받고 tvN 드라마 '미생'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힌 임시완은 30대의 지지율이 10.9%로 가장 높았다. '응답하라 1988'를 통해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혜리는 50대의 지지율(9.1%)이 가장 높게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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