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와 '오 마이 금비'가 5%대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와 KBS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가 나란히 막을 내렸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역도요정 김복주'는 5.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4%)보다 0.2% 하락한 수치다. 작품성으로 호평을 받은 것에 아쉬운 결과다.
'오 마이 금비'는 5.6%를 나타냈다. 조금씩 상승세를 그리며 지난 방송에서 7.2%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마지막회에서 5%대로 내려갔다.
이날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복주(이성경 분)와 준형(남주혁)은 꿈과 사랑을 다 이뤘다. 2년 후 두 사람은 나란히 졸업했다. 정준형 역시 국가대표로 선발돼 태릉선수촌에 입성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꿈꿨다.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키스했다.
'오 마이 금비' 마지막회에서는 병을 이겨낸 금비(허정은)가 열 일곱번째 생일파티를 맞이했다. 그 곳에는 금비의 곁을 지켰던 아빠 휘철(오지호)과 엄마 강희(박진희) 그리고 친구들이 함께였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푸른바다의 전설'은 18.9%로 수목극 1위를 유지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