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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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컬투 정찬우 "일반인 게스트 원해…최순실 왔으면"

기사입력 2017.01.10 12:46 / 기사수정 2017.01.10 12:5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컬투가 원하는 게스트를 밝혔다.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 홀에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10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정찬우는 인상깊은 게스트에 대해 "김흥국이 제일 웃기다. 웃긴 걸로 치면 우주에서 제일 웃기다"며 "느닷없다. 사람마다 웃기는 포인트, 웃음 포인트가 다른데 김흥국을 보면 그냥 보면 웃기다"고 덧붙였다.

요청하고 싶은 게스트는 김태균은 "방송을 듣고 있다고 들었는데 김연아 등을 모시고 싶다. 논란이 많이 되고 있는 분들을 초대하고 싶지만 말이 안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정찬우는 "장동건은 내가 그렇게 나와달라는데 안나와준다. 초등학교 5년 후밴데 그렇게 보고 싶다고 해도 안나와준다. 배우들이 많다. 배우들을 모셨으면 한다"며 "평범한 일반인들을 모셔서 사람들 사는 이야기들을 해보고 싶은 게 많다"고 전했다. 그는 "최순실도 왔으면 좋겠다"며 혼잣말로 면회를 가봐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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