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아스트로가 SBS VR드라마 주인공으로 나선다.
10일 SBS는 '있다!없다?', '스타킹', '오! 마이 베이비'의 배성우PD를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영상 콘텐츠 제작에 투입,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스트로는 드라마형 VR 콘텐츠 '아이돌 VR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영상과 현실을 넘나든다. 인기 아이돌 그룹을 섭외해 스토리텔링형 VR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SBS가 최초. 또 아스트로와 마마무가 '인기가요'에서 360도의 인터랙티브 무대 '인기가요 360° VR'을 선보인다.
배성우 PD는 "이번 VR 콘텐츠 제작을 통해 ‘VR 기기를 사도 볼 게 없다’는 편견을 깨고 싶다. 마마무와 아스트로의 젊은 팬층이 갖게 될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독립된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확보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마무와 아스트로가 출연한 SBS의 VR 콘텐츠는 올 1월 중순 경 완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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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