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불타는 청춘' 김국진이 '제 1회 불청 청문회'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된다.
10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은 경상북도 포항에서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최성국의 제안으로 청문회가 시작됐다. 첫 번째 주인공은 김국진. 청문회가 시작되자 김광규는 기다렸다는 듯이 "저한테 왜 그러셨어요?"라고 의미심장한 돌직구 질문을 날려 김국진을 크게 당황시켰다.
기세를 몰아 김광규는 지난 춘천여행 때 연인 강수지와의 카누타기 이후에 나를 강렬한 레이저 눈빛으로 바라보지 않았냐고 질문을 이어 나갔지만, 김국진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라고 답하며, 모르쇠로 일관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방안에서 모든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강수지는 난감한 질문들로 곤란해 하는 연인 김국진을 위한 대변인을 자처해 현장을 핑크빛 분위기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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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