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GOT7(갓세븐)이 타이베이 팬미팅을 전석 솔드아웃 시키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GOT7은 지난 6일 타이베이 TICC 국제회의 중심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팬들을 만났다. 이날 GOT7은 전석을 솔드아웃 시키며 글로벌 대세돌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타이베이 팬들과의 만남은 2015년 1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쇼케이스 이후 2년만이다. 당시에도 GOT7은 전석 솔드아웃을 기록하며 현지팬을 열광시킨 바 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팬들과 나눈 “또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지켜낸 만남으로, 현지 팬들의 감동을 샀다는 후문이다.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만난 GOT7과 팬들은 “내년에도, 3년, 4년, 5년, 10년 뒤에도 계속 만나자”는 새로운 약속을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팬미팅에서 GOT7은 ‘하드캐리’, ‘FLY’ 등 본인들의 노래 외에도 특별히 팬을 위한 현지 곡을 준비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GOT7 특유의 센스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에 팬들 역시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다.
한편 타이베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갓세븐의 다음 투어 팬미팅은 오는 15일 마카오 ‘STUDIO CITY EVENT CENTER’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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