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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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권유리, 성장형 연기돌의 좋은 예 될까

기사입력 2017.01.09 08:0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권유리가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으로 안방을 찾는다.

오는 23일 첫 방송하는 '피고인'에서 권유리가 초짜 변호사 서은혜로 변신, 또 한 번 도약에 나선다.

권유리는 지난 2007년 KBS '못 말리는 결혼'으로 연기 활동에 나서 이후 SBS '패션왕',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영화 '노브레싱' 등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차근차근 다져가는 상황. 그는 최근 방영된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일과 사랑 모두 의욕만점인 4년 차 광고쟁이 고호 역을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피고인'을 통해 권유리는 다시금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가 맡은 서은혜는 승률은 백전백패요, 거기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불같은 성격 때문에 법정 내 쌈닭으로 통하는 변호사로,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박정우(지성 분)에 유일하게 손을 내미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제작진은 "극 중 서은혜는 거대한 장벽 앞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박정우와 함께 진실을 좇는 인물로, 피고인이 전하고 싶은 희망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라고 소개하며 "권유리는 감독과 동료 배우들에게 많은 조언과 도움을 구하며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가고 있다. 서은혜 캐릭터를 통해 한 뼘 더 성장할 배우 권유리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피고인'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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