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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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위' 산다라 박, 천둥 몰카 안도의 눈물 '훈훈'

기사입력 2017.01.08 19: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산다라 박이 눈물을 터트렸다.

8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천둥이 산다라박을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의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천둥은 산다라박에게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천둥은 고양이 영양제 사업을 하는 사기꾼과 명의의전 계약을 마쳤다.
 
이때 피해자들이 나타나 사기꾼을 몰아붙였고, 사기꾼은 천둥에게 잘못을 떠넘겼다. 산다라박은 천둥을 뒤로 밀어냈고, "우리도 사기 당한 거 같다"라며 피해자들에게 호소했다.
 
이후 산다라박은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알고 곧바로 눈물을 터트렸다. 산다라 박은 "내가 부족한 누나라고 느꼈다. 평소에 진짜 나쁜 짓도 안하고 그런 동생이다. 가끔 제가 옷 사준다고 사람들이 악플을 다는데 사달라고 해서 사준 게 아니다. 제가 사준다고 해도 환불하라고 한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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