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도깨비' 육성재의 정체가 밝혀졌다.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12회에서는 김신(공유 분)이 지은탁(김고은)의 노트에 쓰여진 글귀를 보게 됐다.
이날 김신은 지은탁에게 왜 자신의 글을 가지고 있느냐고 물었고, 지은탁은 "연서 아니냐"라며 뾰루퉁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김신은 "연서가 아니다"라고 어리둥절해 했다.
이에 김신은 "그건 덕화가 알 수가 없다"라고 반문했고, 지은탁은 "아니다. 덕화 오빠가 분명 해석해 준거다. 그러고 보니. 나 단풍잎도 찾아줬다. 뭐지?"라며 황당해 했다.
김신과 저승사자는 서로를 바라본 뒤 곧장 유덕화(육성재)를 찾아갔다. 김신은 유덕화에게 "누구신지. 통 성명이나 하자"라고 물었고, 유덕화는"그 누구에게도 빌지 마라. 신은 여전히 듣고 있지 않으니"라고 김신이 신에게 했던 말을 읊조렸다.
이어 그는 "늘 듣고 있었다. 죽음을 탄원하기에 기회를 줬는데 왜 아직 살이 있는 거냐?"라고 김신에게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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