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할리우드 배우 채닝 테이텀과 톰 하디가 스릴러 영화에서 만난다.
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채닝 테이텀과 톰 하디가 파라마운트 사에서 제작하는 스릴러 영화 '프리플 프런티어'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지난 달부터 두 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한 만남을 가져왔고, 최종 스케줄 조율 등 협의 과정만 남은 상황이다.
'트리플 프런티어'는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사이에 있는 '마의 삼각지대'를 배경으로 마약 밀수를 업으로 삼는 범죄 조직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다.
'모스트 바이어런트', '올 이즈 로스트' 등을 연출했던 J.C. 챈더가 메가폰을 잡았다.
당초 영화는 '허트 로커'로 유명한 시나리오 작가 마크 볼과 영화 감독 캐스린 비글로우가 관심을 보였고, 주연 배우에는 톰 행크스, 조니 뎁, 윌 스미스 등 유명 배우들이 모두 물망에 올랐었다.
한편 '스텝업'으로 이름을 알린 채닝 테이텀은 이후 '지.아이.조', '매직 마이크' 드으이 작품으로 유명세를 떨쳤으며 현재 '로건 럭키', '킹스맨: 더 골든 서클'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톰 하디는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 '매드맥스'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