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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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유인영, 부잣집 악녀의 고충 "얇은 옷 때문에 너무 추워"

기사입력 2017.01.05 23:36



[엑스포츠뉴스 김수진 기자] '인생술집' 유인영이 부잣집 딸 연기의 고충을 토로했다. 

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유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꾸밈없는 모습으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유인영에게 "악녀 역할도 많이 했도 부잣집 딸 역할도 많이 했는데 둘 중에 뭐가 더 힘드냐"고 물었다. 이에 유인영은 "부잣집 딸 역할이 편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인영은 "일단은 옷이 굉장히 얇다. 타이트한 원피스를 많이 입고, 또 외투도 입는게 아니라 항상 어깨에 걸치고 있다. 그래서 너무 춥다.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옷이라 핫팩도 못 붙인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유인영은 가난한 여주인공과 부잣집 악녀가 외투를 입는 방법을 리얼하게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인영은 "그런데 엄마가 부잣집 딸 역할을 하는 것을 좋아하신다. 제가 화려하고 예쁘게 꾸미고 나오는 것이 좋다고 하시더라. 어르신들은 배역따라 간다는 느낌이 있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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