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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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새해 첫 1위는 빅뱅 …엄정화·AOA의 귀환 (종합)

기사입력 2017.01.05 19:2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빅뱅이 세븐틴을 꺾고 '에라 모르겠다'의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5일 방송한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와 세븐틴의 '붐붐'이 1위 후보에 올라 새해 첫 '엠카운트다운' 트로피를 놓고 맞대결을 펼쳤다. 

중간 문자 투표에서는 세븐틴이 앞선 가운데 소셜미디어 점수 등에서 빅뱅이 압도하며 1위를 거머쥐었다. 

이날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꾸려졌다. '디바' 엄정화는 앞서 연말 무대에서 선보였던 '드리머(Dreamer)와 '와치미무브(Watch me move)'로 베테랑의 관록을 과시했다. 관능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세련된 무대매너로 그의 무게감을 온전히 입증한 것. 

AOA는 사랑스러운 비밀탐정으로 변신한 '익스큐즈미(Excuse me)'와 환상적인 마술사로 나선 '빙빙'으로 두가지 매력을 모두 발산했다. 우주소녀는 '주세요'와 '너에게 닿기를'로 상큼한 매력을 드러냈고, '프로듀스101'의 윤채경과 레이첼 등을 충원한 에이프릴은 '봄의 나라 이야기'로 돌아와 재도약을 예고했다. 

다이아는 유닛 빈챈현스 데뷔 무대로 시선을 끌었다. 예빈, 채연, 희현, 유니스로 구성된 다이아 유닛은 신곡 '너는 달 지구'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업텐션의 굿바이 무대 및 펜타곤, 바시티, MIXX, 보너스베이비, 비트윈, 하이솔, 브로맨스, BP라니아 등의 무대가 안방을 달궜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생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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