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04 11:10 / 기사수정 2017.01.04 11: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이경숙 위원장)가 3일 '2017 상반기 대학생 인턴프로그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등위 대학생 인턴은 영상매체의 주요 소비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매년 여름․겨울방학기간마다 운영되고 있다.
이번 인턴프로그램은 1월 3일부터 2월 23일까지 총 8주간 운영되며, 다양한 전공을 가진 전국 대학생 24명이 2기수(20, 21기)로 나누어 각각 4주 동안 진행된다.
대학생 인턴들은 등급분류 및 부서별 업무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영상산업 유관기관 방문, 위원장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영상물 등급분류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진로탐색과 사회경험의 기회를 갖는다.
또 영상물 등급분류와 인식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조별과제를 수행하며 실무지식을 익히고, 사회진출의 역량을 개발하게 된다.
이경숙 위원장은 "부산 뿐 아니라 서울·경기 등에서 지원한 대학생 여러분을 보니 무척 반갑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되새기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물 등급분류에 대해 인식을 다시하고, 예비 사회인인 여러분께 값진 추억과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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