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3.01 19:38 / 기사수정 2008.03.01 19:38
1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모토로라컵 LA갤럭시 코리아투어 FC서울과 LA갤럭시의 경기에서 FC서울이 승부차기 끝에 2 : 1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에 모인 수많은 관중은 경기결과보다 베컴의 발끝에 온 신경을 곤두세웠다.
전반 21분 LA갤럭시는 FC서울의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어내었고, 데이비드 베컴의 그림 같은 프리킥을 이어받은 LA갤럭시 알란 고던이 이를 득점으로 연결해 관중으로 하여금 '역시 베컴'이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다. 그러나 전반 31분 정조국이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FC서울의 수문장 김호준이 LA갤럭시의 승부차기 세 개를 모두 막아내며 FC서울에게 값진 승리를 안겨 주었다.
이 경기에서 데이비드 베컴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음은 경기를 펼치는 데이비드 베컴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 경기에 앞서 미국의 국가를 감상하는 데이비드 베컴
▲ 이청용의 수비를 피해 패스를 연결하는 베컴
▲ 코너킥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
▲ 팬들의 환호속에 코너킥을 준비하는 베컴
▲ 추운 날씨에 베컴이 콧물을 훔치고 있다.
▲ FC서울의 진영을 향해 돌파를 시도하는 베컴
▲ 프리킥에 앞서 베컴이 다시 한번 공을 만져보고 있다.
▲ 프리킥을 시도중인 베컴
▲ 경기 중 공을 가지고 장난치는 베컴의 모습
▲ 베컴이 농구 드리블 연습을 하고 있다.
▲ 베컴의 오른발 프리킥
▲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하는 데이비드 베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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