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탄 봉사활동으로 한해를 훈훈하게 시작한다. 산이, 버벌진트, 범키 등 주축 아티스트와 직원들이 모여 따뜻한 연초를 만드는 것.
브랜뉴뮤직 아티스트와 전 직원은 오는 10일 서울 노원구에서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후원 및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브랜뉴뮤직의 수장인 라이머 대표를 비롯해 산이, 버벌진트, 피타입, 트로이, 팬텀, 키디비 등 아티스트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탄 봉사활동으로 2017년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차가운 날씨만큼 얼어붙은 시국에 많은 연예인들이 기부와 후원 활동으로 따뜻한 열기를 불어넣고 있는 만큼 브랜뉴뮤직도 이같은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베풀 것으로 보인다.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는 브랜뉴뮤직의 음악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그 사랑을 되돌려 갚는 차원에서 이러한 특별한 시무식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뉴뮤직의 아티스트들은 소외된 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행사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산이, 산체스, 한해, MC그리가 유니세프와 함께한 콘서트에 재능 기부해 폭력으로 인해 고통 받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후원했고 범키와 버벌진트는 재능기부 활동과 음원수익 기부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브랜뉴뮤직은 지난해 산이, 한해, MC그리, 양다일, 키디비 등 래퍼들의 활약을 보여준 것은 물론 키겐, 제피 등의 프로듀서가 만든 곡들이 다방면으로 사랑을 받으며 프로덕션으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DJ IT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