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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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냉장고' 설현, 먹방도 사랑스러운 새해 맞춤 게스트

기사입력 2017.01.03 06:58 / 기사수정 2017.01.03 00:5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설현이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새해 '냉장고를 부탁해'의 포문을 열었다.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AOA 설현과 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은 설현의 숙소 냉장고가 공개됐다. 설현은 AOA 멤버들 중 초아, 찬미, 유나와 함께 숙소에 머물고 있었다.
 
설현은 광고퀸의 모습과 달리 소박하면서도 털털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20개 이상의 광고에 출연한 설현은 정산에 대한 질문에 "집에 에어컨을 사드렸고 부모님의 가방을 사드렸다"며 "개인적으로는 텀블러를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 돈을 잘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와 더불어 설현은 방송 당일이 AOA의 새 앨범이 공개되는 날이었기에 즉석에서 '익스큐즈미'와 '빙빙'의 춤을 선보이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설현은 워너비 몸매로서 몸매 비결에 대해 "먹을 것을 제한하는 편은 아니고 먹고 싶은 것은 다 먹는데 조금 먹는다. 원래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저녁을 조금 먹으라고 하는데 저는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도 저녁을 든든하게 먹게 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레몬 디톡스부터 덴마크 다이어트 등 할 수 있는 다이어트는 다 해봤지만 결국 효과가 없었다며 먹고 싶은 것을 먹는 대신 시간 날 때 무조건 운동을 한다는 비법을 덧붙이기도 했다.
 
설현은 냉장고를 공개하며 걱정 어린 모습을 보였다. 설현과 AOA 멤버들의 냉장고는 생각보다 내용물이 없었다. 바쁜 스케줄 탓으로 인해 멤버들의 냉장고에는 스프, 조리된 계란 등 인스턴트 음식이 많았다.
 
이에 설현은 셰프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밥으로 할 수 있는 요리와 야식이 먹고 싶지만 붓기 걱정으로 먹지 못하기에 붓지 않는 야식을 제안했다.
 
셰프들은 설현의 입맛 취향저격을 위해 오감만족 요리를 선보였다. 설현은 셰프들의 요리에 "더 먹어도 되냐"며 감탄했다. 설현은 "정말 맛있다"며 "계속 맛있다는 말만 하는 것 아닌가"라 걱정 하면서도 누구보다 맛있게 요리를 맛봤다.
 
설현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정말 맛있게 먹는다", "복스럽게 먹는다"고 칭찬했다. 이처럼 설현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등장해 솔직한 맛 표현과 더불어 먹방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새해의 포문을 상큼하게 여는 맞춤형 게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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