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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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김고은의 도서관 친구 귀신 정체 밝혀졌다 '사라진 통장 찾았다'

기사입력 2016.12.31 20:4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도깨비' 김고은의 귀신 친구의 정체가 밝혀졌다.

3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10회에서는 지은탁(김고은 분)이 도서관에서 만난 귀신 고정현의 납골당을 찾았다.

이날 지은탁은 과거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말했던 고정현의 납골당에 꽃을 들고 찾아갔고, 납골당에 놓인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사진 속에 엄마 지연희(박희본)의 모습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후 지은탁은 도서관에 있는 고정현을 찾아가 엄마 지연희를 아느냐고 물었다. 이에 고정현은 "네가 왜 네 옆에 있었겠냐. 우리 때는 진짜 다리미로 다려서 코팅했다. 연희가 내꺼 많이 다려줬다. 옷은 못해줬지만 연희 돈은 내가 지켜줬다. 열어봐라. 비번은 사팔육이다"라고 도서관 사물함 비밀번호를 알려줬다.

도서관 사물함 안에 들어 있는 통장들을 본 지은탁은 단번에 통장이 엄마의 보험금 통장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그러자 고정현은 "어. 맞다. 너네 이모가 계속 없어 졌다고 했던 그 통장이다. 맨 위에게 제일 최근 꺼니까 대학 등록금 보태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지은탁은 "이것 때문에 못가고 떠돈거냐"라고 물었고, 고정현은 "떠돌던 차에 너 크는 재미가 있어서 늦긴 했다. 이제 가서 연희랑 수다나 떨어야 겠다. 가서 네 엄마한테 빠짐 없이 말해주겠다. 네 딸. 참 착하다고. 공부도 잘한다고"라며 이별 인사를 건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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