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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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름·윤찬영·이서연, '왕은 사랑한다' 아역군단 합류 '기대'

기사입력 2016.12.28 10:30 / 기사수정 2016.12.28 10: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남다름과 윤찬영, 이서연이 '왕은 사랑한다' 아역 군단으로 나선다.
 
MBC 새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남다름은 임시완의 아역, 이서연은 임윤아의 아역으로 캐스팅 됐다. 윤찬영은 왕린의 어린시절을 연기한다.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격정 멜로 사극이다. 고려 최초의 혼혈왕 왕원 역에는 임시완이, 고려의 스칼렛 오하라 은산 역에는 임윤아가 캐스팅 됐다.
 
남다름은 유아인, 강동원, 이종석, 이동욱, 송일국, 최다니엘 등의 아역을 도맡아 왔다. ‘화정’, ‘육룡이 나르샤’, ‘동이’,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등 사극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남다름과의 브로맨스를 담당할 왕린의 아역인 윤찬영은 드라마 ‘마마’에서 극중 송윤아의 아들 한그루 역으로 출연해 인상을 남겼다. 이후 ‘화정’, ‘육룡이 나르샤’, ‘불어라 미풍아’, ‘낭만닥터 김사부’ 등에서 활약했다.
 
윤찬영은 세자 왕원의 곁에서 그에게 궁 밖의 세상을 알려주는 왕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성장한 연기력과 남다름과의 차진 호흡이 기대된다.
 
왕원-왕린과 얽히게 되는 어린 은산 역에는 영화 ‘우리들’에서 출중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이서연이 캐스팅 됐다. 임윤아를 빼 닮은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제작사 유스토리 나인은 “남다름-윤찬영-이서연이 왕원, 왕린, 은산의 아역으로 캐스팅 됐다. 연출을 맡은 김상협 PD가 자신이 만나 본 아역들 중 최강 조합이라고 할 만큼 연기력과 매력이 으뜸인 아역 배우들이다. 시청자 분들 역시 이들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라 자신한다”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2017년 찾아갈 ‘왕은 사랑한다’에 많은 기대와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 12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2017년 MBC에서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각 소속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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