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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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이요원, 유이 구하고 궁지에 몰렸다 (종합)

기사입력 2016.12.27 23:21 / 기사수정 2016.12.27 23:2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불야성' 이요원이 위기에 몰렸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12회에서는 박건우(진구 분)가 서이경(이요원)에게 경고했다.

이날 박건우는 서이경에게 지금 함께 하고 있는 장태준(정동환)에게 얼마든지 배신 당할 수 있다고 조언했지만, 서이경은 배신은 믿고 있는 사람에게나 당하는 거라며 그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그러나 박건우의 경고는 곧 현실로 다가왔다. 장태준의 수하 남종규(송영규)가 서이경이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만들면서 서이경에게 제대로 된 회의 자료를 넘겨 주지 않는 등 그녀를 무시했던 것.

반면 문희정(남기애)를 통해 박무삼(이재용)의 사무실에 남종규(송영규)가 자주 방문한다는 소식을 들은 박건우는 그 사실을 서이경에게 알렸다. 때문에 서이경은 무진그룹에 압박을 넣었고, 장태준은 남종규의 방문은 자신의 지시였다고 해명했다.

서이경은 장태준에게 "오해를 풀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지만, 그녀가 사무실 밖으로 나가자 장태준은 남종규를 향해 "자네 실수 때문에 내가 구차한 소리를 늘어놔야 하냐. 허투로 볼 상대 아니다. 앞만 살피지 말고 뒤를 파해쳐라"라고 지시했다.

반면, 서이경이 추진하던 무진 신도시 기초 공사 입찰에 문제가 생겼다. 입찰에 참가했던 회사가 미리 선정되어 있었던 곳이 있었다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양심선언을 했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서이경은 무진 그룹의 내부고발자를 추적하기에 나섰다.

서이경에게 브레이크를 건 인물은 박건우였다. 그리고 그는 손의성(전국환)을 찾아가 박건우와 이세진이 콜린컴퍼니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고, 그 소식은 장태준의 귀에 들어가게 됐다.

이세진과 박건우가 자신의 약점인 콜린컴퍼니를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장태준은 이세진의 스튜디오에 사람들을 보내 자료를 압수하려 했다.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서이경과 탁은 장태준이 보낸 사람들을 제압해 버렸다.

때문에 서이경을 괘씸하게 여긴 장태준은 박무삼과 손의성을 불러들여 서이경에게 따끔한 가르침을 줘야겠다고 나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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