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1대 100' 김경호가 트레이드마크 긴머리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는 가수 김경호가 출연해 100명의 퀴즈군단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경호는 긴머리가 잘 어울리는 남자 1위로 선정된 것과 관련, "반항적일 수도 있고 지저분해보일 수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받아들여줘서 그런가, 이젠 머리가 짧아지는 걸 상상 못하겠다고 하더라. 내 몸의 일부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 이미지를 바꿔보고 싶어서 7집 앨범 당시 자른 적 있었는데 악재가 겹치더라. 몸에 이상도 오고. 머리를 기르고 활동을 재개하자 다시 좋아지더라"고 덧붙였다.
또 김경호는 목소리와 스키니한 몸매만큼은 변함없이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밝혔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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