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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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관, 기자회견서 "SMAP 해산 유감, 언젠가 함께 활약해주길"

기사입력 2016.12.27 16:1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일본 국민 그룹 SMAP(스맙)의 해산과 관련, 일본 내각관방 장관 스가 요시히데도 유감을 표명했다. 

스가 요시히데 장관은 27일 기자회견에서 "(스맙은) TV에서 큰 존재였기에 (해산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스가 장관은 "스맙 개개인도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활약했다. 이 경험을 살려 각각이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길 바란다"며 "또 언젠가 그들이 함께 TV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할 것"이라 밝혔다. 

일본 내각관방 장관까지 스맙의 해산에 대해 언급할 정도로 그들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미뤄 짐작할 수 있다. 

앞서 스맙은 26일 'SMAP X SMAP'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일본 국민그룹으로 불려온 이들은 올 연말 해산한다. 

한편 스가 요시히데 장관은 한국과는 달가운 사이가 아니다. 그는 지난해 안중근 의사를 일컬어 "일본에서는 범죄자"라고 발언해 한국 국민들로부터 지탄받은 바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1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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