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25
연예

'아빠본색' 이한위, 나이 많은 아빠의 고충…'체력적 한계'

기사입력 2016.12.27 15:0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이한위가 아들과 첫 목욕탕 데이트에 나선다.

이한위는 최근 진행한 채널A '아빠본색' 녹화에서 "아버지와 목욕탕에 가 본 적이 없다"며 "내가 경험하지 못한 부성애를 아들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동기를 밝혔다.

아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단둘이 목욕탕 데이트(?)를 결심한 이한위. 그는 아들과의 첫 목욕에서 머리를 감겨주고, 탕 속에서 함께 물장구도 치며 흐뭇하게 목욕을 즐겼다.

그러나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장난치는 아들 때문에 점점 체력적으로 힘들어하기 시작했다. 56세의 이한위가 천방지축 다섯 살 아들을 감당하기엔 벅찼던 것. 그런 부자의 모습이 마치 할아버지와 손주를 연상케 해 촬영장이 한 때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이한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들과 직접 목욕을 해보니 아빠들이 왜 '로망'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면서도 "계속 (아들과) 목욕탕을 오면 힘들 수도 있겠다"고 토로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28일 오후 9시 3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