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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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연탄 은행에 6천만 원 기부…666가정에 온기 전했다

기사입력 2016.12.26 16:3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가수 이적이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가수 이적이 지난 12일 연탄은행에 6천만 원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적이 기부한 6천만 원은 연탄 10만 장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올해 연탄은행에 기탁된 금액 중 가장 큰 후원금이라고 한다.

연탄은행 측은 "연탄 10만 장이면 한 가정당 150장씩 666가정에 지원할 수 있는 양이다"며 "(이적의 기부 덕분에) 올해 처음으로 울릉도와 전남 섬마을 등 산간벽지와 섬에 연탄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허비고 목사는 "나눔과 봉사야말로 사회와 국가를 건강하고 따뜻하게 밝히는 진정한 촛불이며 우리가 실천해야 할 시대정신이기에 남모른 선행으로 666가정의 아랫목을 따뜻하게 데워준 가수 이적 씨에게 연탄가족 들을 대신하여 심심한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적은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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