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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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뮤직 "조지 마이클, 축볻받은 재능의 소유자…애도 표한다"

기사입력 2016.12.26 13: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별세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Last Christmas', 'Careless Whisper'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조지 마이클이 향년 53세의 나이로 숨졌다고 밝혔다.

조지 마이클의 대변인은 "그가 집에서 편안하게 세상을 떠났다"며 "크리스마스에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이자 형제, 친구인 조지가 평화롭게 집에서 떠났다는 것을 알리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또한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소니 뮤직은 "조지 마이클은 축복받은 재능의 소유자이자 진정한 아이콘이었다"며 "소니 뮤직은 그와 몇 십 년 간 함께하며 전설적인 앨범들을 발매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렸으며, 이제 이 슈퍼스타의 상실에 전세계인들과 함께 애도를 표한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가족들에게도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지 마이클은 지난 1963년 6월 25일 런던에서 출생, 1981년 앤드루 리즐리와 듀오 '웸!(Wham!)'을 결성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85년 3집 활동을 끝으로 웸!이 해체된 이후 조지 마이클은 1987년 솔로앨범 ‘페이스(Faith)’를 발표해 무려 2,500만장 이상을 판매하며 그래미상 ‘올해의 앨범상’ 등 주요 상을 석권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소니 뮤직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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