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대상 판도를 예측했다.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6 SBS 연예대상' 대상후보 김구라와 눕방 인터뷰를 선보였다.
이날 김구라는 "저를 불러주ㅕ서 감사한데 '동상이몽'은 좋은 프로였는데 종영했고 '한밤의 TV연예'하는데 1시간 20분이면 끝나고 '블랙박스'는 30분짜리라서 주에 녹화하는 시간이 2시간도 채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미안한 감이 있는데 좋은 프로를 대표해서 한다고 생각한다. 조명이 참 아름답다"고 누워서 인터뷰 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동엽이 '동물농장'하고 '미우새'로 나왔는데 그도 별로 하는게 없다. 본인도 알거다. 받으면 욕먹는다"고 신동엽의 수상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그는 "일단은 유있고 김있고 또 다른 사랑에 빠진 김이 있지 않나. 작년에 유하고 김이 받았으니 유는 이제 또 '런닝맨'이 시끄럽지 않았나. 방송국에서 유가 그래도 팀원들 데리고 열심히 했고 김도 항상 열심히하고"라고 분석했다. 또 "또 다른 사랑에 빠진 김이 요즘 같은 때에 그런 사람 주면 훈훈하지 않을까 .나와서 결혼 발표도 하고 하면 좋지 않겠냐. 사랑김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김구라는 "신은 끝나고 누구랑 술을 마시려고 온 거 같다. 여기 감자탕집 무지 간다"며 신동엽에 대해서는 거듭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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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