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무한도전'이 완벽한 성탄특집을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선행을 베푼 칭찬 주인공들에게 선물을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맞이 '칭찬합시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첫번째 칭찬 주인공은 부산 곰내 터널 내 유치원 버스 사고 당시 너나 할 것 없이 나서서 도왔던 국민 영웅들. 이들은 2016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에 참석했던 터.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들을 위한 몰래카메라와 선물 증정식을 가졌다.
두번째 칭찬 주인공은 경비원 해고를 반대하는 대자보를 써서 감축을 막은 한 학생. '무한도전' 멤버들은 택배 상자로 위장해 학생을 경비실 앞으로 불러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했고, 사회를 바꾼 학생을 칭찬하며 선물을 전달했다.
그 다음은 어려운 형편에도 돈을 모아 꾸준히 대리기사들의 자녀들을 위해 기부를 한 효립 양의 부모님이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효립 양은 아버지를 향한 마음을 담은 라디오 녹음, 깜짝 몰래카메라 등으로 놀람과 행복을 안겼다.
유재석은 "내가 있는 곳에서 크든 작든 나누고자 하는 그 마음이 중요한 것"이라 말하며 칭찬합시다 특집의 의의를 전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칭찬합시다 특집과 함께 '위대한 유산' 특집이 함께 전파를 탔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