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빅스의 메인보컬 켄이 대세 보컬리스트로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빅스 켄은 최근 MBC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등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하는 음악 예능을 섭렵한 데 이어 현재 방영 중인 SBS 인기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 황금 라인업에 합류하면서 대세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켄은 곡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감정 표현력, 감미로운 음색, 저음과 고음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가창력까지 삼박자 실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업계에서도 실력파 아이돌이자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해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으며, 올해 초 출연한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도 매력적인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주목을 받았다. 일반인 출연자와의 듀엣 호흡에서도 기복 없는 실력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감미로운 음색 덕분에 드라마 O.S.T 참여 러브콜을 꾸준히 받아왔다. 켄은 ‘무림학교’의 ‘그댈보면(Male Ver.)’,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마이 걸(My Girl), ‘상속자들’의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등에 참여했으며,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린, 윤미래, 정엽, 하현우, 성시경, 이선희를 잇는 O.S.T 황금 라인업에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켄은 ‘푸른 바다의 전설’ O.S.T ‘바보야’를 통해 인어 심청(전지현)을 향한 허준재(이민호)의 설레는 마음을 부드러운 창법으로 소화해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2016 월간 윤종신 5월호 ‘늦잠’에 가창으로 참여해 이제 막 사랑에 빠진 남자의 설렘과 고백을 담은 발라드를 소화해 대중으로부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EXID 하니와 함께한 듀엣송 ‘빈틈’을 통해 여심을 저격하는 ‘꿀성대 발라더’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음악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O.S.T, 다양한 음원 등을 통해 차세대 보컬리스트로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켄은 2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푸른 바다의 전설’ O.S.T part.7 ‘바보야’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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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