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이이경이 영화 '커튼콜'(감독 류훈)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커튼콜'은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삼류 에로 극단이 마지막 작품으로 정통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와 돌발 상황 속에 좌충우돌 무대를 완성해가는 라이브 코미디다.
이이경은 '커튼콜'에서 쟁쟁한 출연 배우들 속에서도 빛나는 존재ㅈ감을 보이고 있다.
'커튼콜'에서 이이경이 연기한 우식 캐릭터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자랑하는 차세대 '햄릿'으로 스타니슬랍스키의 연기 이론을 공부하며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못하는 완벽 주의자다.
디테일의 끝판왕을 보여 주는 우식으로 분한 이이경은 극 중 캐릭터에 완벽한 몰입을 선보이며 엉뚱한 매력으로 영화가 끝날 때까지 놓칠 수 없는 웃음 포인트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긴다.
이이경은 훈훈한 외모는 물론, 어떤 상황에서도 디테일을 잃지 않는 엉뚱한 매력을 가진 독보적인 캐릭터 우식을 연기하며 성장을 보였다.
'커튼콜'은 지난 8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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