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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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샤츄, 박진영·양현석·유희열 모두 반한 '역대급' 연습생

기사입력 2016.12.19 10:2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크리샤츄가 2라운드 연습생 조 1위를 차지, 또 한번 심사위원들에 호평을 받았다.

18일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2라운드인 랭킹오디션 조별 무대가 펼쳐졌다. 얼반웍스미디어 소속의 크리샤 츄는 지난 1라운드에서 외모·실력·끼를 두루 갖춘 탐나는 연습생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가요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던 크리샤 츄는 이날 무대 역시 이지의 ‘응급실’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서 가수가 되고 싶기 때문에 계속 한국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당차고 기특한 포부를 보인 크리샤 츄는 가사 하나하나의 의미를 되새기며 노래의 정서를 고스란히 전달하려 노력했다.

이어진 댄스 무대는 더욱 강렬했다. 이미 1라운드에서 댄스실력에 대한 검증을 받았던 크리샤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퍼포먼스 실력과 좌중을 압도하는 그녀만의 당당함으로 다시 한 번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양현석과 박진영은 춤추는 표정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크리샤의 무대에 탄성을 터뜨리기까지 했다.

크리샤 츄의 무대에 박진영은 “정말 스타같다, 노래하고 춤출 때 그 모습이 빛난다”며 감탄했다.

이어 양현석은 “사심이 들어가면 안되는데, 소속사 사장님을 한 번 만나고 싶다, 그 정도로 탐난다”며 애정공세를 펼쳤다. 그러면서 “노래를 굉장히 잘한다, 본인이 듣고 자란 음악이 아닌데도 한국가요의 느낌을 이해했다”며 극찬했다.

유희열 역시 “표정이 너무 좋다, 사람을 끌어당긴다, 춤이 동작으로만 보이지 않고 연기처럼 보인다”고 연신 감탄했다. 노래 역시 “조금만 못 불러도 금방 티 나는 곡이지만 안정적으로 잘 불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크리샤 츄의 밀착오디션을 담당했던 박진영은 “가장 많은 시간을 썼다”며 운을 뗐다. 지난 1라운드에서 호흡법을 지적한 박진영은 “지금도 20%는 잘못됐지만, 80% 올바르게 숨을 쉬었다, 정말 잘했다”며 한층 보완된 모습을 선보인 크리샤 츄에게 진심어린 조언도 잊지 않고 건넸다.

이날 크리샤 츄는 조 1위를 차지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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