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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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유느님"…'무도' 유재석, 세월호 추모 뱃지 착용

기사입력 2016.12.17 19:41 / 기사수정 2016.12.17 19:4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유재석이 세월호 아이들을 추모하는 뱃지를 착용하고 '무한도전'에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산타 아카데미가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 산타를 필두로 루돌프 6인방이 선행에 대해 말했다. 

이날 유재석 산타는 산타복에 세월호 추모 노란 뱃지를 착용하고 등장해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자 선행 이야기를 공개했다. 특히 이들은 유재석의 연탄 기부 등 끊임없는 선행을 이야기 하며 '국민산타'라 칭찬했다. 이에 유재석은 부끄러워했다. 

루돌프들의 미담도 전해졌다. '도로위의 성자' 박명수는 택시기사와 접촉 사고 후 직접 수리비를 부담한 사연이 전해졌고 청각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했다는 셀프 제보까지 했다. 

정준하의 밥차 쾌척, 하하와 스컬의 선행, 양세형 형제의 유기견을 위한 기부, 방청객에게 깐풍기를 사준 광희 등 선행이 전해졌다. 

이에 유재석은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을 위하는 따듯한 마음이 중요하다"고 훈훈한 기부 철학에 대해 말했다. 

이들은 과거 김국진, 김용만이 했던 '칭찬합시다'를 부활시켜 대한민국을 훈훈하게 만들어준 분들께 선물 배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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