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황재근 디자이너가 우주소녀 성소를 산타걸로 변신시킨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유민주의 달콤한 크리스마스 디저트 레시피와 산타걸로 변신한 성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 방송 당시 ‘2016 결산 팬 감사축제’를 찾은 300여명의 시청자들과 함께 종이접기 교실을 진행했던 김영만의 뒤를 이어 유민주가 시청자 몰이에 나섰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크리스마스 디저트’ 만들기에 나선 유민주는 현장 시청자들에게 ‘프랑스식 쌍화차’ 뱅쇼를 나누어줬다. 시청자를 직접 무대 위로 초대해 알록달록한 크리스마스 쿠키를 같이 만들며 호응을 얻었다.
시청자들은 눈앞에서 바로 완성된 디저트를 맛 보고는 아기자기한 비주얼과 달콤한 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다음으로 시청자 몰이에 나선 출연자는 황재근이다. 황재근은 ‘인간 마네킹’으로 나선 우주소녀 성소에게 일반적인 산타 옷을 입힌 다음 특유의 거침없는 가위질을 선보이며 여성스러운 드레스로 변신시켰다.
이어 황재근은 현장에서 성소의 남자친구 역할을 할 시청자를 선정했다. 즉석으로 커플룩까지 만들어 많은 남성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1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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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