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6:37
연예

유민상 "김준호, '개콘' 회의 때 돈 주고 황급히 자리를 떠" 폭로

기사입력 2016.12.16 17:4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김준호에 대해 폭로했다.
 
유민상은 최근 SBS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에 동료 개그우먼 김민경과 함께 출연했다. 

DJ 남희석이 “요즘 김준호가 '개그콘서트'에 신경을 안 쓴다던데?”라고 묻자, 유민상은 “그 분(김준호)은 개콘 회의를 돈으로 한다”고 답했다. 이어 “꼭 회의를 하다가 갑자기 중요한 미팅이 있다면서 일어나서 뭐냐고 물으면 ‘골프’라고 답한다. 그러면 후배들이 밥이나 사주고 가라고 하는데 그 때 마다 돈을 주고 황급히 자리를 뜬다”고 폭로했다.
 
또한 DJ 남희석이 김민경에게 “자꾸 청취자들이 둘이 사귀면 안 되냐고 물어본다”고 하자, 유민상은 “남의 인생이라고 될 대로 되라고 하는 것 같다. 우리를 자꾸 한 번에 처분하려고 하는데, 왜 그래야만 하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유민상은 “각자 이상형도 다르다”며 김민경에게 “이상형이 누구냐”고 묻자, 김민경은 “이상형이 자주 바뀌는데, 요즘은 공유”라고 말하며 탄성을 질렀다. 이에 유민상은 “이름이 공유라고 그렇게 마음대로 공유하면 안 된다”고 역정을 내면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남희석의 사이다' 공식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