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주춤하던 '푸른 바다의 전설' 시청률이 다시 17%대를 회복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17.5%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이어갔다. 이는 지난 방송분(16.6%)에서 0.9%P 상승한 수치다. 주춤하던 시청률이 다시 반등할 것인지 관심을 끈다.
이날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허준재(이민호 분)은 인어 심청(전지현)의 텔레파시가 들리는 것은 물론 그가 인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의 전생인 담령(이민호)이 인어를 꼭 지키라고 했던 것을 떠올린 허준재가 심청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동시간대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5.1%,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6.3%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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