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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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김현우 "'질투' 이화신과 비슷하다는 이야기, 영광으로 생각"

기사입력 2016.12.15 14:4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조정석이 연기한 이화신 기자와 가장 흡사한 것으로 알려진 김현우 앵커가 조정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 홀에서 SBS '8뉴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준 보도본부장, 최혜림, 김현우, 장예원 앵커가 참석했다. 

이날 김현우 앵커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이화신 기자와 가장 흡사하다는 의견에 대해 "'질투의 화신'을 만든 PD가 내 동기 박신우"라고 털어놨다.

그는 "드라마를 만들기 전에 조정석씨를 캐스팅으로 주연했는데 방송국 앵커와 기자의 삶을 궁금해한다고 해서 셋이 만난 적이 있다"며 "이렇게 설명을 드렸었다. 굉장히 잘 표현해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밤에 일찍 자느라 다는 못봤지만 주변에서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해주더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드라마 속 보도국 모습에 대해 "드라마에서 보도국장이 센터에 내려오기도 하는데 한번도 국장님을 센터에서 뵌 적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 앵커는 "치열하게 현장에서 취재를 하고 그런 부분은 많이 닮아있다고 생각한다. 조정석의 연기가 워낙 연기를 잘해서 우리의 삶이 빛났던게 아닌가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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