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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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유이X정해인, 마주보며 꽃미소 활짝 '비주얼 커플'

기사입력 2016.12.15 13: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유이와 정해인이 ‘불야성’ 촬영 현장에서 상큼한 비주얼로 '꿀케미'를 뽐냈다.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은 15일 유이와 정해인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에서는 만났다하면 티격태격하지만 현실에선 다정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이는 촬영 중간 정해인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정해인 역시 그런 유이를 꿀 떨어지는 눈빛과 함께 함박미소로 바라봤다. 두 사람은 촬영 소품으로 사용 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루돌프 머리띠를 하고 상큼한 꽃미모를 자랑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유의 발랄함으로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연기를 할 때 만큼은 각자가 맡은 세진과 탁의 모습으로 돌아가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극중에서 세진과 탁은 만났다하면 툭툭거리지만 그러면서도 은근히 서로를 걱정해주는 모습으로 소소한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 탁은 이경의 미션을 받고 건우(진구 분)에게 접근해 그와 단 둘만의 만남을 가지는 세진의 모습을 목격하고 “박건우랑 사귀느냐”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세진의 “너 나 좋아하는 거 아니냐”는 농담 섞인 물음에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자신의 마음을 들켰다는 듯 크게 당황하기도 했다.

탁은 세진에게 까칠하게 대하는 듯 하면서도 이경의 어려운 미션에 힘들어하는 세진을 향해 은근슬쩍 위로의 말도 건넨다. 세진이 위험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 구해주기도 하는 등 우정인지 사랑인지 모를 오묘한 감정을 보인 바 있다.

지난 방송을 기점으로 세진을 짝사랑하고 있던 탁의 마음이 밝혀져 앞으로 탁이 세진을 대하는 모습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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