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선영 "혜리에게 '넌 뜰거야' 덕담, 이미 떴더라"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배우 김선영이 '연예 무식자'의 면모를 뽐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재원 이수경 황동주 김선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선영은 과거 연예 정보를 제대로 접하지 않아 수 차례 실수를 저질렀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선영은 "'응팔' 당시 혜리를 잘 몰랐다. 그래서 연기를 잘하는 신인이라 생각해서 '넌 뜰거야' 했는데 '전 이미 떴어요'라고 너스레를 떨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선영은 "유연석이 세금을 많이 내길래 '넌 왜 세금을 많이 내냐. 너 스타냐'라고 물었는데 정말 스타더라. 13년차 배우 남상미에게도 '꿈이 배우냐'고 물은 적도 있었다"고 말해 재차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또 김선영은 "요즘은 연예 정보를 찾아서 본다. 김국진의 연인이 누군지도 알고 규현의 신곡 뮤직비디오도 찾아 봤다"고 덧붙였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