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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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이봉주, 삼척 장인과 인생역전 도전…수석 채집

기사입력 2016.12.14 17:0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이봉주와 그의 삼척 장인이 수석 채집에 나선다. 

오는 15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이봉주와 삼척 장인이 수석 채집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 날 방송에서 이봉주는 "20년 가까이 취미 생활로 수석을 수집했다"며 장인에게 "수석 하나 잘 줍게 되면 큰 돈을 받을 수 있다"고 유혹한다.

사위의 말에 솔깃해진 장인은 이봉주와 함께 수석 채집에 나서게 된다. 이봉주는 "동물을 닮은 돌이나 폭포 같은 모양이 있는 돌이 가치가 있다"며 장인에게 '좋은 수석은 무엇인가'에 대한 강의까지 펼친다. 이에 장인은 수석에 혈안이 돼 이곳저곳 앞장서며 다양한 수석을 줍기 시작한다.

가방이 무겁게 돌을 잔뜩 주운 두 사람은 수석 전문가를 찾아간다. 전문가는 자칭 '수석 마니아' 이봉주가 주워온 돌을 보고는 "아무 쓸모도 없는 돌"이라고 선을 긋는다. 반면 삼척 장인이 모은 돌을 보고는 깜짝 놀라며 고가의 감정가를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할 전망이다.

'자기야-백년손님'은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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